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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정선희가 전남편이었던 안재환의 죽음 이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답니다. 2020년 2월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정선희와 권인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김수미를 만나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건넸답니다. 정선희를 보고 싶었다고 말한 김수미는 “동물농장 너무 좋아해서 보고 싶었던 상황이다. 너무 그곳에 나가고 싶다. 근데 너가 나와야 되는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코미디 프로그램에 왜 나가지 않냐는 질문에 정선희는 “코미디 프로그램 나가고 싶어도 이제는 판이 바뀌었던 것이다. 이젠 개인기도 잘 못한다. 말만 잘한다”라고 털어놨답니다.

 

 

정선희는 코미디언 이성미를 언급하며 “이성미 선배의 부친상에 갔었던 적이 있다. 급하게 부의금을 드렸다. 근데 12만5천2백 원을 넣다보니 나중에 전화가 왔었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정선희는 남편이었던 고 안재환 죽음에 대해 예감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답니다. 정선희는 “사귈때도 돈을 빌리고 다녔었던 상황이다. 근데 사랑하니까 내가 다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던 것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7개월 만에 복귀를 해서 악플로 고통을 받았다던 정선희는 극단적인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답니다. 정선희는 이른 복귀를 한 이유에 대해 “돈독 올랐다는 말이 있었는데 뭐라도 안하면 내가 죽을 거 같아서 일을 했었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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