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하재훈 구속 세이브 연봉

SK는 10월 14일과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모두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답니다. 시즌 막판의 허탈감에 가을야구에서도 연이어 패하는 등 팀 분위기가 좋을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마무리이자 리그 구원왕인 하재훈(29)도 그렇습니다. 그의 연봉은 약 3000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사실 한창 좋을 때의 몸 상태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올해 투수로 전향한 하재훈은 시즌 61경기에서 59이닝을 던지며 5승3패36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1.98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답니다. 하지만 투수 전향 첫해라 안 쓰던 근육을 쓰다 보니 다소간 피로가 누적된 것은 사실이랍니다. 전반적인 관리는 잘 됐지만 마무리 전향 후에는 긴박한 상황에도 나서다보니 단순한 59이닝은 아니었답니다.

 

하재훈도 이점은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최대한 몸을 만들었다. 1차전에서도 최고 148㎞가 나오는 등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시즌 막판에 비해 많이 올라왔답니다. 일단 하재훈 자신이 설정한 구속인 148㎞는 나왔습니다.